Egloos | Log-in  


마이크로 블로그의 폐해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길게 글을 쓰는 능력을 상실하다.

by 팅이 | 2011/09/17 16:25 | 트랙백

진 브랜드에 대한 나의 생각

청바지(진) 브랜드에 대한 나의 생각

보통의 남자들은 쇼핑을 즐기지 않고 어릴적은 어머니께서 나이 들어서는 (여자)친구가 골라주는 옷을 주로 입는다. 나도 그런 보통의 남자 중의 하나 일 뿐이었고, 지금도 그러하다.  

예전부터 프리미엄 진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있었고, 지금도 존재하고 있는데, 어릴적에는 패션에 관심이 있지도 않았고, 부모님들이 사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나와 다른 세상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아마 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 부터 였을 것이다. - 그러고보니 나의 역사는 스스로 돈을 벌기 전과 벌기 시작한 후로 나눠지는 것 같다. -) 나름 프리미엄 진이라는 것을 사입기 시작했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프리미엄 진이라고 하는 것은 한 벌에 20만원을 기준으로 삼으려고 한다. CK, 버커루, 리바이스, 게스, 타미힐피거 그리고 트루릴리전 등)

브래드마다 성격이 조금씩 다른데, 그것에 대한 나의 느낌을 이야기 하려 했는데 참 길어졌다.(아래에 대한 기준은 모두 나의 체형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임)

일단 처음 사 입고 즐겨 입던 것은 Calvin Klien 이었다. 스트레이트 진을 가장 이쁘게 뽑아낸다고 느껴졌다. 거의 봄/여름/가을/겨울 마다 한 벌 씩 샀었던것 같다. 그리고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 옆에서 봤을때 스티치의 라인을 일자로 하지 않고(특히 부츠컷에서) 색을 넣어서 강조를 했었고, 포켓 스티치가 가장 마음에 들었었다. 하지만, 이것은 예전일(4~5년전) 지금은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 하나도 없다.  

다음은 리바이스. 리바이스는 기본 스타일인 501부터 내가 소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패스. 나와 맞지는 않는 것 같다.

버커루. 국산브랜드이면서 가격은 비싼 그런 진이라고 할 수 있는데, CK 다음으로 좋아했던 브랜드이다. CK의 워싱과 스티치 라인은 점잖은 부분에서 크게 튀지 않도록 디자인 했다면 버커루의 워싱은 좀더 역동성이 있고 유행을 선도하지 못하지만 잘 따라간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CK는 오래 입으면 물이 빠지고 소재가 닳긴 하지만 찟어지지는 않았는데 버커루는 찢어졌다. -_- 오래 입었다고 하기 힘든 1년 반정도의 시간이 흐른 다음에 허벅지에 구멍이 나더니 발이 걸리고 쭉 찢어지고 말았다. ㅋ 소재의 신뢰도 하락. 그리고 디자인은 좋은데 내가 따라갈 수준은 아니다. 
 
게스, 요즘에 관심을 주고 있지만 아직 한 벌도 구매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오래된 브랜드 답게 스타일이 좋다. 예전에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느끼기에는 아닌 것 같다.

타미힐피거 진, 다른 브랜드와 달리 '진'을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가 아니고 '타미힐피거'에서 20대 를 겨냥하기 위해서 만든 브랜드라고 생각되는데 디자이너는 잘 구한듯 한다. 색, 워싱, 소재가 30대 초반인 내가 따라 가기에 적당하다. 튀지 않고 무난하지만 트렌드를 따라가는 그런 진이라고 느껴진다. 

by 팅이 | 2011/07/24 15:39 | 트랙백

<< 이전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