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년간 이 길에서 보낸 시간은 얼마나 될까?
따져본다면 만 하루 (24시간)은 넘게 보내지 않았을까? - 수원 <-> 서대전의 시간이 새마을호를 타면 1시간 10분, 무궁화호를 타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릴테니까 - 오늘은 새로나온 신상기차 '누리로'를 타고 서대전에서 수원까지의 여행(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잠으로 보냈다.)을 하게 되었다. (보통 다른 시간대의 기차를 이용하지만, 오늘은 '누리로'를 타보기 위해서 조금더 일찍 출발하였다) 기차타고 오면서, 서대전역에서 핸드폰으로 몇 장의 사진을 찍었다. 그동안 나와 함께 했던 길에 대한 예의로, 우정으로 .. 1. 먼저 서대전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플래폼으로 내려가는 도중에 하늘이 이뻐서 찍었는데, 항상 그림은 멋이지 않다. (하늘이 이뻐서 찍었다고 했지만 사진에서 하늘이 차지하는 비중은 쪼금) ![]() ![]() 2. 아마도 신탄진을 지나기 전이거나 지난 바로 직후에 찍었을 것이다. 그때까지는 내가 자지 않고 있었으니깐. ㅎㅎ ![]() 3. 천안역을 지나면서 창문에 핸드폰을 대고 찍었다. 파란 하늘과 푸른 논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기에 .. 작년 스페인 여행에서 '론다'에서 '그라나다'로 이동 중에 창밖으로 보던 풍경 (파란 하늘과 황토빛 땅 그리고 키작은 푸른 나무)에 비하면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겼기 때문이다. ![]() ![]() ![]() ![]() P.S. '에지'있는 : 한 치도 오차 없게 완벽하게 비슷해보이지만, 한번더 돌아보는 그 무엇. 그냥 스쳐지나가지만, 자꾸 생각나게 하는 그 무엇. # by | 2009/08/09 23:19 | [日常 (일상)] | 트랙백 | 덧글(0) |
|
<< 이전 다음 >>








카테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