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08년 1월 26일 20:00 장소 :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가격 : 65,000원 R석 출연진 : 고영빈(듀티율), 정명은(이사벨), 김성기, 강연종, 오세준, 김영주, 최혁주, 김승필, 임철형, 고세원, 조정석 아마 작년 9월 정도에 이 공연을 다시 한다고 해서 해가 가기 전에 봐야지 하고 맘을 먹었는데 마지막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에서야 봤다. 본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행운!! 하여튼. 올 한해 공연 퍼레이드를 '벽을 뚫는 남자'로 시작해서 마음이 든든하다. 캐스팅을 선택하면서 약간 망설임이 있었다. '고영빈/해이'의 캐스팅을 보고 싶었지만, 남은 시간이 얼마 없어서 인지 주말에는 그 두분이 같이 하는 것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고영빈/해이 두 분중에 한명을 선택해야 했는데 남경주님의 공연은 몇번(I Love You, Evita) 보았기 때문에 고영빈님을 선택하게 되었다. - 이 공연의 특성상 남경주님이 했어도 잘하셨을 거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 난 '고영빈'님을 구경 하고 싶었기에;; - 사람들이 예전부터 '고영빈'이라는 이름에 열광을 하고 있었고, 전(바람의 나라 공연 할때부터)부터 관심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기회가 닿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180이 훌쩍 넘어보이는 키에 잔근육이 많이 있을 듯한 몸매, 멋진 목소리, 잘생긴 얼굴.. 매너도 좋아보였다. - 얼굴로만 봐서 ㅋㅋ -) 작년 '컨츄리 보이 스캣'도 이 곳에서 관람했었는데 그 때랑 자리가 옆으로 몇자리만 차이가 나는 것 같다. ;; 이 뮤지컬은 일반 대중적인 뮤지컬과 다르게 모든 대화가 노래로 구성되어 있다. 그 노래들이 강렬하지 않아서 어찌 보면 지루한 느낌을 줄 수 있는 구성인것 같다. 하지만 예전에 봤던 이런 스타일의 뮤지컬(EVITA)에 비해서 노래의 톤이 부드러워서 나는 더욱 좋았던것 같다. - EVITA 는 노래의 톤이 높아서 배우들이 노래를 할때 조금은 힘들어 하는 것을 느꼈으며, 남경주님에게 살짝 실망했던 공연이었음 - 공연은 전반적으로 맘에 들었으나 아쉬웠던 점도 있었다. 아쉬운 점은 음악 소리가 크다고 해야 하나? 마이크의 음향이 조금 안좋다고 해야 하나? 전 공연 - 컨츄리 보이 스캣 - 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음악에 배우들의 목소리가 묻힌다는 느낌이 들었다. 저녁 공연이라 두번째라 그런것인가?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이 공연은 주연 배우인 고영빈/정명은 씨 말고도 조연들의 활약이 덧 보이는 공연이었다. 정신과 의사 듀블역의 '김성기'씨, 몽마르뜨 언덕의 화가역 '강연종'씨 나와 이름이 같은 '오세준'씨, 신문 팔이 소년에서 방송국 수습기자로 발전한 '조정석'씨, 공무원 B씨의 '고세원'씨 나는 뮤지컬을 많이 보지 않기에 (한달에 한번꼴) 모든 출연진 중에서 한번이라고 얼굴을 본 분은 '남경주'님 예전에 볼 뻔한 인연이 있었던 분은 '김성기'님 (미스 사이공의 엔지니어 역이었으나, 공연 바로전 건강관계로 .. 미스 사이공인 엔지니어가 전부인데 -.-)뿐이었는데 내 옆에 앉으신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들리니까) 많은 거의 대부분을 알고 계신듯.. 대단해요 ^^b 이 모든 분들이 앞으로 많은 공연에 나오셔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더욱 좋겠다. 예전에 '아이다'를 봤을때 (재작년이군 -.-) 메렙 역의 '김호영'씨가 돋보였는데 이번에는 젊은 조연 중에서는 신문을 파는 '조정석'씨가 눈에 띄였다. 앞으로 많은 공연에서 뵙게 될것 같다. 이날은 사인회도 같이 있었는데 몇장을 올려볼까? ^^ ![]() 편집은 조금 이상하지만. ^^; 원래 배우들과 개인적인 사진들은 안되는 것인데 오세준님은 이름이 같다고 같이 사진찍자고 했는데.. 혼자가서;; 그냥 멋진 독사진만 찍고 말았다 -.-;; 그리고 오늘의 지름 물품들. 원래 공연을 보러 가면 기본적으로 프로그램만 사는데. 이번에는 올해 첫 공연이라 프로그램, OST, 액정클리너 모두 샀다. ;; 예전에 왜 같이 본 뮤지컬도 많았는데 OST를 사서 선물을 못했을까? 좀더 많은 감동을 지속 시킬 수 있는데. 난 나에 대한 욕심만 많은듯 하다. ㅋ ![]() PS 공연 내용 2차세계대전 직 후 프랑스의 몽마르뜨 언덕을 배경으로 심심하게 살아가는 우체국 공무원인 듀티율은 우연히 벽을 뚫는 능력을 얻게 된다. - 진정한 사랑을 하면 그 능력이 사라진다는 말과 함께 - 처음에는 그 능력때문에 혼란을 겪지만, 사랑을 얻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그 능력을 사용하게 된다. 사랑을 얻은 그는 사랑하는 사람이 기다릴까봐 그녀에게 가던 도중 벽을 통과 하다가 그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 by | 2008/01/27 11:42 | [公演 (공연)] | 트랙백 | 덧글(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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