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1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향 마스터피스 Ⅰ" 을 관람하였습니다. 요즘 가끔 하는 것중의 하나가 인터파크나 티켓링크를 둘러보는 것이다. 물론 모든 공연들을 예매하면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지만, 돈이 없는 가난한 직장인으로서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 어떤 공연을 하고 있나 둘러보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인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다 눈에 띈 것이 이것이었다. 지금까지 가본 클래식 공연이 두번뿐이서 살짝 망설이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클래식도 들어야 할때가 된것 같아서 예매하고 말았다. 도전의 시작이라서 B석으로 ... 세종문화회관. 몇 번의 뮤지컬을 이곳에서 관람했지만, 음향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어서 살짝 불안해 했지만, 뮤지컬의 노래와는 다르게 시립교향악단의 음악소리는 3층에 앉아있는 나의 귀까지 아름답게 들려왔다. - 드뷔시,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 콘서트 모음곡 (25분)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C장조, K. 467 (29분) - 림스키 코르사코프, 교향적 모음속 '셰에라자드' 작품 35 (42분) 처음 듣는 곡들인데, 공부를 하고 가지 않았더니 잘 들리지도 않고, 집중도 잘 되지 않았지만, 라르스 포그트의 피아노 연주소리는 참 맑고 깨끗한게, 유리 위에 구슬이 굴러가는 소리 같다고 할까? 살짝 살짝 어린아이가 웃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였다. 사실은 마지막곡인 이번 피겨시즌의 김연사 선수의 곡인'셰에라자드'를 듣고싶어서 갔던 공연인데, 나의 귀로는 연주내내 김연아 선수의 그 부분을 찾을 수가 없었다. (아. 슬퍼라.) 하지만, 악장 중간 중간에 들려오는 작은 소리로 강하게 울리는 바이올린 소리, 축제와 같았던 마지막 악장의 소리는 듣기 좋더라. 다음부터는 곡해설을 미리 찾아서 읽어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곡해설을 읽고 간다면 그 해설에 의한 선입견이 생겨서 좋지 않겠지만, 나 같은 클래식 초보에겐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다. 좀더 클래식에 가깝게 다가가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P.S. 조금 아니 많이 아쉬웠던 것은 첫번째 곡인 드뷔시의 곡이 끝날때까지 여기 저기서 기침 소리가 들렸다는 것이다. 물론 겨울이니 감기 걸린 사람들이 많았겠지만, 조용한 가운데 들리는 기침소리는 공연을 감상하는데 참 거슬리더라. 그리고 핸드폰 벨소리까지 울리고, 내 앞 사람은 가끔 핸드폰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게 빛이 참 신경쓰이는 것이 ... 조금은 그렇드라. 나라도 조금더 남을 위해 배려해봐야 겠다. # by | 2009/01/20 22:50 | [公演 (공연)] | 트랙백 | 핑백(1) | 덧글(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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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이 두려웠지만(영어 부족 및 어디를 가야 할지에 대한 두려움) 그래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남는다. 3일간의 일들을 하나씩 뒤집어 보면 금요일에는 서울시향마스터피스1를 감상하였고, 토요일에는 안국역에서 한정식과 인사동의 전통 찻집에 들어가서 차를 한잔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창덕궁 -> 대학로 -> 남산 -> 삼청동 의 ...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