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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회사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3년전의 XXX 씨로 돌아와주세요"
그럼 살짝 3년전과 지금의 발언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일다했어요, 이젠 뭐해야 하죠?", "잘 모르겠는데, 찾아봐보고 모르면 물어볼께요" ->-> "사원인 제가 할 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이런건 대리님이 하셔야죠", "대리가 되셨으면 일하셔야죠!", "man 쳐보세요, google 검색하면 금방 나올텐데 해보세요" 나의 회사에서 발언이 저런식으로 변했던것 같다. 아니 변했다. 입사초기에는 주어진 일을 열심히하고, 주어진 일을 다했을 경우 다른 일을 하고 싶다고, 새로운 일을 하고 싶다고 징징 거렸는데, 요즘은 일도 골라서 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느라 정신이 없다. (그래도 후배사원들 - 그래봤자 2명 - 에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선배사원들에게 하고 있음) 처음에는 신기함과 호기심(학생때와 직장인은 다르니)에 저런 행동을 많이 했는데, 지금 발언의 변화를 보아서는 여러가지의 요인들이 있겠지만, 내가 회사에 적응했다는 소리일 수도 있고, 점점 빠져가고(무슨 뜻인지 아시죠?) 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고, 매번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가고 있다는 것일 수도 있다. (3년째 비슷한 일을 하고 있으니 지켜워서 이럴지도 모르겠다 새로운 과제 / 일을 하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아.) 무엇일 나를 이렇게 변하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가장큰 원인은 나 때문이겠지?)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갈 것이다. 후배사원들 갈구는(?) 것보다 선배사원들을 놀려먹는(?) 그런 것이 회사 생활에 있어서 큰 활력이고 나의 쉼터인것 같다. 신입사원때는 그래도 꿈과 희망이 있었다. 아니 있었다고 믿고 싶다. (입사전에는 확실하게 있었다) 그런데, 부서 배치를 받고 석달이 지나고 6개월이 지나면서 꿈과 희망이 조금씩 무뎌지고, 나의 감성을 마르게 했다고 할까? 그때 조금더 여유를 갖고 생활 했다면 지금은 좀더 다른 삶을 살고 있을 것이다(라고 믿고 싶다.) 그리고 나의 꿈과 희망이 완전히 무너진 것은 3년차 이던 재작년(2007년)인것 같다. 회사에서는 별다른 일이 없었지만 그냥 무너져 버리고 말았다. 어딘가 도망치고 싶고 일도 피하고 싶었다. 꿈이란! 꿈꾸는 사람만의 전유물이다. 꿈이란 저 하늘의 별처럼 손으로 잡지 못하고 그냥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잡으려 노력하고 비행기라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다시 꿈꾸어 보자. 입사하기 전과 같이 꿈꾸자. 나는 저 멀리 날 수 있다.!!!!!!! P.S 조금더 지나면 "여긴 어디?, 난 누구?" 라는 말을 할지도 ;; P.S 새로운 일을 하고 싶다고! P.S 안자고 뭐하지, 빨리 자자. # by | 2009/02/04 02:49 | [日常 (일상)] | 트랙백 | 덧글(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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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길을 아는 사람은 일찍 퇴사하거나, 두각을 드러내고 그렇지 않은 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야망없이 그대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휴~ 부장님은 주머니속의 송곳이 되라 하던데 ...
앞으로 우리 노력해보아요! 무력감을 떨치고 욕심을 가져보아요!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