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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을 꿰뚫어보는 경제독해

 며칠간 회사 과장님께 빌린 '흐름을 꿰뚫어보는 경제독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다음 아고라 경제방에서 활동하던 '세일러'라는 분이신데 아고라에 글을 쓰실때는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다른 누군가보다 아고라를 접하지 못했음). 이렇게 책으로 나온 다음에 접하니 미리 알았으면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든다.

 책은 우리에게 다른 관점의 경제이야기 (조,중,동에서 떠드는 이야기와 다른 관점이다) 를 현상에 비추어 설명해주고 있는데, 쉽게 설명이 되어 있기에 너무나도 잘 이해 할 수 있었다. 물론 지난 과거의 모습을  갖고 설명을 해주었기 때문에 그때 왜 그렇게 했으면 안되는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경향이 있지만, 지금까지는 몰랐던 방향의 접근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현상에 대해서 또 다른 시각을 갖게 해준 것에 감사하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고, 대비하는 것은 사람의 영역이라고 한다. 나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을 배우지 못했지만, 대비하는 것을 하나씩 더 배우고 싶을 뿐이다. 아마 이 책을 읽고 일 주일이 지나면 많은 내용들을 잊어버리겠지만, 언젠가 나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고, 나의 생각을 넓게 해주었다는 것에 감사히 여긴다. 미디어법이 통과(?)된 이 시점에서 이런 책들을 읽지 않는다면, 나는 한 명의 보통 국민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난 이미 지나간 버린 사회의 또 다른 한명의 보통 국민이기를 거부한다.

 이 책에 나와있던 참고 문헌을 적어본다. 나는 공학전공이지만, 이 참고 문헌들은 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나에게 넓은 시각을 줄 것이라 믿기에 여기에 적어놓고, 한 권씩 준비해가면서 읽어보리라.

 - 폴 크루그먼 <미래를 말하다>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 마크 파버 <내일의 금맥>
 - 김광수경제연구소 <위기의 한국경제> 구독할까 말까 하는 곳이다. '다음'에 까페가 있음
 - 홍성국 <세계 경제의 그림자,  미국> <디플레이션 속으로>
 - 장하준 < 나쁜 사마리아인들>, "쾌도난마 한국경제"도 나는 추천한다.
 - 맥스 사피로 <인플레로 돈버는 사람들>
 - 로버트 R. 프렉터 2세 <경기침체기 글로벌 투자전략>
 - 진 스마일러 <세계대공황>
 - 찰스 페인스틴 <대공황 전후 세계 경제>
 - 존 브룩스 <골콘다>
 - 슈테판 츠바이크 <어제의 세계>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블랙스완>
 - 나오미 클라인 <쇼크 독트린>
 - 최용식 <대한민국 생존의 속도>
 - 김헌동, 선대인 <대한민국은 부동산공화국이다?>
 - 발레리 줄레조 <아파트 공화국>
 - 우석훈, 박권일 <88만원 세대>
 - 배기찬 <코리아 다시 생존의 기로에 서다>
 - 쑹훙빙 <화폐전쟁>
 - 엘렌 호지스 브라운 <달러>
 - 론 처노 <금육제국 J.P 모건 1, 2>
 - 조지 소로스 <조지소로스, 금융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 로버트 루빈, 제이콥 와이스버그 <글로벌 경제의 위기와 미국>
 - 앨런 그린스펀 <격동의 시대>
 - 찰스 P. 킨들버거 <경제 강대국 흥망사 1500 ~ 1990>
 - 라비 바트라 <뉴 골든 에이지>
 - 래스터 C. 서로우 <세계화 이후의 부의 지배>
 - 애덤 스미스 저, 김수행 역 <국부론>
 - 정운찬, 김홍범 <화폐와 금융시장>
 - 한국은행 <금융안정 보고서>

ps. 좋은 책들이 있으면 소개시켜 주세요.

by 팅이 | 2009/07/25 10:01 | [圖書 (도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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